2012.04.17 18:15
얼마 전에 youtube 동영상을 보는데, The dictator의 예고편이 나오더라구요. (알고보니 이 예고편1은 12월부터 공개된거였다는 뒷북이지만...)
Borat으로 샤샤 바론 코헨의 마수에 걸려들어서 예전 TV쇼도 다 찾아보는 등 열성을 보이다가
Brno에서 부분적으로 재밌었어..라고 하기에도 뭐한, 실험 대상이 되는 듯한 감정의 쓰나미와, 고문에 가까운 고통을 느낀 후
급하게 관심이 식어버렸는데 말이에요,
또 새 영화가 나온다니까 어쩔 수 없이 관심이 가네요.
게다가 이번건 꽤 재밌어 보여욧! (제발 재밌어줘!!!)
캐릭터 이름부터 Admiral General Aladeen! (나의 알라딘짜응은 이렇지 않지만, 재미만 있으면 누가 알라딘이든 알 게 뭐람!)
제가 일반인이 나오는건 TV 다큐 및 예능도 잘 못보는데, (왠지 모르게 일반인이 나오면 손발오그라듬x100 정도로 힘이 들어요. 어휴.)
다행히 이번 영화는 (전작으로 들어먹은 욕을 경험으로 삼아) 아무래도 일반인 실험은 많이 줄어들었거나 없는 것 같고요. (휴. 다행입니다;;)
예고편 2가 줄거리를 좀 더 많이 보여줍니다.
올 해 오스카를 보신 분은 이것도 보셨을지도. 저는 안봐서 오늘 첨 봤네요. 으헝.
이건 왠지 embed가 안되는데, 관심있으신 분은 가셔 보셔도 좋을 듯;;;
http://youtu.be/3AAvRyro6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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