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이제 더 이상은 없겠죠?

2012.04.20 18:49

고인돌 조회 수:2361

새누리당에서는 이제 잦아들기만 바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필요할 때 동원이 가능한 자원이니까요. 당장은 조금 서운하더라도

지역구 공천을 준 '은혜'라는 부분이 남아있으니, 당 중진이 돋개로 만나서 조금만 달래주면

우군편입에는 문제가 없을겁니다.

 

더 이상 어떻게 해보려면 지역구민이 나서야 하겠지만

야당 성향의 인사들이 뭉쳐서 움직이면, 문대성에게 좋은 핑계거리를 주는 셈이 되니

마지막 버티기에 들어갈테고, 여당이나 수구언론들이 은근히 힘을 실어줄 상황도 예견이 가능합니다.

 

여당성향의 모임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고.

 

편치는 않지만 어렵사리 자리를 보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민대의 박사학위 문제 결정이 제일 큰 변수가 되겠군요.)

 

이번 사건이 아니고는 그 동안 별로 관심이 없었던 인사여서 호불호도 없었지만

이번에 현 상황에 대처하는 모양을 보고는 '비호감'이 되었어요. 

 

세계 톱클래스의 스포츠 선수 다운 인성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구나 'IOC'위원이라니.

제가 싫어하는 류의 '정치인' 혈통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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