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30 00:24
본의 아니게 연애 얘기만 하는 밍고입니다.
며칠 전에 익명으로 이별했다고 글 올렸었지요ioi
지금 이주째 이런저런 생각 중이에요. 바보같게도..
저는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요. 좀 잘되려고 하면 제가 도망가거나 상대가 조금 답답하다싶으면 이별을 고했지요.
그런데 이번에 처음 이별을 당해봐서 계속 멘붕인 거 같네요..
다시 그 사람에게 연락을 해볼까 고민중이에요. 그런데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는 게 함정이네요; 물론 거절의 두려움, 자존심 등등 여러가지 떠오르기도 하고요..
다시 만나야할 필연적인 이유를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런 감정의 증거는 무엇일까요?
어려워요...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게 되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럼 진정한 사랑은 아닐까요?
모르겠어요.
진정한 사랑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질문이 너무 바보스러워서 이만 도망가야겠네요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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