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차 치우니 똥차 온 이집트

2012.05.04 15:37

듀게잉여 조회 수:3291

남편이 죽은 아내와도 성관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이 이집트에서 추진되고 있다.

 

 2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집트 의회는 남편이 죽은 아내와 성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고별 성교법'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 아내가 죽은 후 6시간 동안만 허용된다.

 

 이와 함께 이슬람 세력이 지배하고 있는 이집트 의회는 결혼의 최소 연령을 14세로 하고, 여성이 교육을 받거나 취업할 권리를 없앨 계획이다.

 

  모로코의 성직자 잘마자비 압둘 바리는 지난해 5월에 죽은 아내와 성관계를 가진 뒤 '고별 성교법'의 당위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가 죽은 후에도 결혼 관계는 유효하다"며 "아내도 죽은 남편과 성관계를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집트 언론을 비롯한 시민단체는 이집트 의회를 비난했다. 여성 단체들은 "여성을 하찮은 존재로 만들고 이 나라 인권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집트의 유명 저널리스트 자베르 알 쿠아무티는 "남편에게 이와 같은 권리를 주는 것은 재앙이다"라며 "이슬람 추세가 벌써 여기까지 도달했는가? 이것이 법률 초안이라니 정말 이집트인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비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상에 XX놈이 너무 많다", "꿈속에 나올까 두렵지도 않나",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거냐", "이슬람을 다시 보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어이없어했다

 
 
무바라크 몰아내니까 더 미친 놈들이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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