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누가 재미없대!!! 친구랑 낄낄대면서 보다가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저희가 비틀쥬스라던가 죽어야사는여자라던가하는 영화의 팬이라서 깨알같은 잔재미에 홀린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ㅋㅋㅋ
교훈이라던가 찡한 감동이라던가 하는 것 다 필요없구 그져 팀버튼식 허무개그를 즐기시는 분께, 80년대 팀버튼의 새털처럼 가벼운 개그를 그리워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함께 이 잔재미를 커밍아웃하실분 안계신가요? 전 어벤져스보다 이게 더 재밌어요!
딱히 팀버튼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전 싫었네요.
원작에 대한 애정도의 차이인가;
어쨌거나 다크 쉐도우는 시간나는대로 보러갈려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