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2012.05.19 09:21

Weisserose 조회 수:1513

어제 퇴근을 늦게 했습니다. 지하철이 끊겨서 말이죠. 결국 택시를 타고 가려고 종로에서 차를 골랐죠. 콜택시는 하나도 안잡히고 30분 넘게 방황하다 겨우 한 대 잡았습니다. 목적지는 사당역. 어? 이
아저씨 남산으로 안가고 마포로 가네요. 택시요금은 예상액보다 2천원 이상 오버되고 말이죠.
택시기사 한테 뭐라고 쏴붙였죠. 오히려 택시기사는 나한테 왜 미리 코스 이야기 안했냐고 반박합니다. 아니 힘차게 충정로 방향으로 차를 몬게 누군데..
사당역에서 일명 총알택시 타고 출발하는데 거기 탄 일행이 갑자기 형님이 불러 다른데로 가야한다고 해서 남태령에서 유턴해주고 다른 취객 손님은 덩달아 내리고. 기사는 정원 채운다고 다시 대기.
결국 집엔 오긴 왔지만 어제는 대한민국 택시타서 나쁜점만 본 날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65
61341 레미제라블을 보면 힐링? 비분강개? [13] temporarily 익명 2012.12.24 3472
61340 망상. 금치산자, 혹은 한정치산자의 개념이 정치적으로도 적용 가능할까. [6] bebijang 2012.12.24 1773
61339 진정한 진보를 바라는 듀게의 분들께 드리는 짧은 글 [19] Q 2012.12.24 3921
61338 투표율이 높았기에 48%도 있지 않았을까요? [2] 캐스윈드 2012.12.24 1696
61337 전기요금 이르면 내달 평균 4%대 인상 [3] chobo 2012.12.24 2222
61336 오늘 무슨 날인가요? [8] 필런 2012.12.24 2286
61335 어제밤에도 그녀 꿈을 꾸었습니다 [7] 흐흐흐 2012.12.24 1810
61334 한국은 남북으로 분열된 나라로 알고 있지만 [2] 가끔영화 2012.12.24 1228
61333 [듀나인] 영통해라. [7] 닥호 2012.12.24 5711
61332 듀9 이소라 새앨범 안 나오나요? [2] 깨져있는 시민 2012.12.24 1386
61331 레미제라블 9세 아이가 봐도 괜찮을까요? [11] 회회아비 2012.12.24 2355
61330 마이웨이 하면 이 곡 아니겠습니까 [6] loving_rabbit 2012.12.24 834
61329 여기 공개 소개팅 신청해도 되나요? [11] 바람따라 2012.12.24 2970
61328 솔로대첩, 관심이 생기네요.. [19] 왜냐하면 2012.12.24 3483
61327 새누리당이 선거기간 중 있었던 흑색선전에 대해 강경대응할 모양입니다 [8] amenic 2012.12.24 2519
61326 박근혜 다루기 매뉴얼 [6] 데메킨 2012.12.24 2771
61325 [기사] 7일 지난 기사 포털서 앞으로 못본다 [10] 아몬드 2012.12.24 2581
61324 개인 후원을 하기 위해 사람을 찾으려면 어떤 방법이 효율적일까요 [2] 종이연 2012.12.24 1043
61323 [바낭] 밥 잘 먹고 써보는 조금 이상한 연애 로망 [15] 침엽수 2012.12.24 2959
61322 노스페이스 교복 지르고 왔습니다. 디아블로3 다시 시작! [5] chobo 2012.12.24 168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