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럽네요. 인터넷에서 어떤 사람이 애인이 자꾸 결혼을 졸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글을 봤어요. 그 분은 독신주의자고 처음부터 그 사실을 밝히고 시작했다 하구요. 그래서 난 네가 원하는 결혼을 할 수가 없으니 헤어지자고 하면 또 애인은 헤어질 수 없다고 매달리고..결혼 얘기 꺼내고 한다구요. 제가 지금 멘붕이 온 건 댓글들이요.

댓글들이 거의 글쓴이를 비난하더라구요. 독신주의자면서 애인은 왜 만나냐며....???????!!!!! 나이트 가서 섹파나 찾으라는둥 결혼 안 할거면 애인은 왜 만나냐, 잠자리가 목적이냐, 겉멋만 든 xx 등등 심한 말도 많구요.

저도 결혼생각이 십 년 넘게 일관되게 없는 사람이지만 연애는 꾸준히 했어요. 결혼만 안 하고 싶을 뿐이지 연애는 좋거든요. 그럼 이건 독신주의가 아닌 건가요? 생각해보니 학교 다닐 때 과 동기도 비슷한 말을 했었네요. 결혼 안 한다면서 연애는 왜 하냐구..사랑의 완성은 결혼이라는 생각이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인 걸까요.
결혼 안 하면서 애인 만나면 목적이 잠자리 뿐인 밝히는 x 라는 글들을 보니 얼마나 사람들이 다른 걸 못 봐주는지 알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11500
50072 퀴즈 프로를 보다보면 '상식'이란 것이 얼마나 각자의 기준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20] 자본주의의돼지 2012.05.23 3039
50071 남배우 둘 얘기, 웹툰 하나 잡담 [7] 메피스토 2012.05.23 2486
50070 파파라치가 클로이 모레츠 온거 못찍었나요 [2] 가끔영화 2012.05.23 2563
50069 퀴즈 프로그램 '1대100' 우승자의 멘붕 [8] 닥터슬럼프 2012.05.23 5401
50068 요즘 제주 생활 [22] gloo 2012.05.23 4680
50067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다음도 대박일 듯?? - 에미넴 거의 확정 맞는 듯ㄷㄷ [12] 토토랑 2012.05.23 3030
50066 티스토리 초대장 남는 분 계신가요? (받았습니다. 감사드려요) [1] 겨울매화 2012.05.23 734
50065 디아블로3 부두술사 소감 [8] 루아™ 2012.05.23 1814
50064 음식이 맛있게 나오는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40] 웨완 2012.05.23 2559
50063 국내 첫 화학적 거세 명령... [17] 새터스웨이트 2012.05.23 3186
50062 커피믹스 마시면 머리 아픈 분 계신가요? [10] 쏘맥 2012.05.23 2381
50061 박정희를 다시 지지하겠다는 사람이 50%인건 내 일이 아니라서. [37] chobo 2012.05.23 2877
50060 내가 살고 봐야지, 하지만 사악해질거임. 나보다 더 갑갑한 동생은 바로, [10] chobo 2012.05.23 2528
50059 현재 블루레이의 보급율은 어느정도 될까요? [2] 사람 2012.05.23 1114
50058 [바낭] 클레이 모레츠, 한국에 왔답니다 [6] espiritu 2012.05.23 2863
50057 고전영화의 문법이 현재 잘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21] amenic 2012.05.23 2452
50056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와 <역마차> (스포일러有) [4] catgotmy 2012.05.23 930
50055 The Great Gatsby 위대한 개츠비 트레일러 [10] 가지-가지 2012.05.23 1774
50054 휘트니 휴스턴 유작 celebrate mii 2012.05.23 765
50053 그녀가 죽은지 1주년 [6] 감동 2012.05.23 337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