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을 쓰다가 오늘은 넷북 들고 나갔었어요. 노트북도 아니고 넷북을 들고 나가는 일은 별로 없는데 걔속 별다방 와이파이가  말썽을 일으켜서   ㅡ.ㅜ


증상은 이래요.


올레 무료 와이파이 화면-?실명인증->연결  .......여기까진 됩니다. 

그런데 일단 연결된 후 다른 사이트로 옮겨가려면 또  퍼스트  와이파이 어쩌구 올레가 뜨더군요. 실명인증 다시 해야 해요.  


스마트폰  초창기에 아예 스마트폰은 무료 와이파이를 못 썼던 기억이 있어서 PC가 아니면 원래 연결이 잘 안 되나보다 생각하고  오늘은 넷북을 들고  나갔었죠. 그러나 역시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태블릿에선  안 보이던 팝업이 뜨면서 연결 방법이 바뀌었다나  어쨌다나, 다시 뭘 깔라고 시킵니다. 깔아도 무한 실명인증.  


  세 번까지 하다가  왜 뭘 깔라는 거야 내가 뭘 깐 거야 화들짝  바이러스 아냐?  설마 이거 주민번호 채집하는 낚시  사이트에 걸린 거? 어쩌고  하는 생각까지   했죠.  에라 이미 털린 주민번호 더  털린들 어떠하리 하는  심정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카운터에 내려갔다가 손님이  너무 많기에 물어보기 포기하고 그냥 올라왔네요.  덕분에 작업능률은 엄청났지만 답답은 하군요.

   

  이거 올레에 물어봐야 되나요? 상담 시간은 지났고 올레 공식 홈은 언제나 저를  유체이탈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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