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31 22:03
여기저기서 악평을 보고 가서 그런지..
영화는 나쁘지 않았어요.
..
스노우 화이트는..
헌츠맨을 사랑하는건가요?
윌리엄을 사랑하는건가요?
이런것만 궁금하군요...
이걸 어떻게 3편까지 만든다는건지 모르겠지만..
뭐 그건 그들이 알아서 잘하겠죠..
영화 내내 테론눈힘은 극강의 아름다움을 뽑내시더군요.. 어쩜 그리도 아름다우신지..
눈힘이 나오는 장면은 모두 명장면이었어요.
그렇지만 눈힘이 나오는 장면만 아름다웠던건 아니죠..
피곤한 상태의 영화 관람 중인.. 절 잠의 마수에서 구원해줬던,
우리 헴식이.
저말 눈이 감길때 즈음..
헴식이가 등장해서 저의 잠을 확 깨워주었죠..
헴식이는 옳아요.. 그럼요.
저는 감히 꼽아봅니다.
이 영화에서 이블퀸이 나오는 장면을 빼고..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이 영화 엔딩에..
헴식이가.. 말끔한 모습으로 나오는 장면이 아닌가..
왜 그 이쁜 얼굴을.. 더러움 속에 숨기고 다닌건지..
그런데 아무래도 이영화는..
두번은 못볼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헴식이 움찔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