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제주병 걸린 주변인의 뽐뿌였지요. 반 년쯤 보는 동안 제주를 세 번 갔다 왔으니까요. 사실 뽐뿌받은건 제가 아니고 싸부였어요.

그래서 그는 선언합니다. 제주가자!

   전 한 번도 제주에 간 적이 없어요. 그 흔한 수학여행, 대학시절 답사, 뭐 이런 때도 제주가 아니었으니 인연이 없었죠. 우짜든동 우리는 6월 초 2박 3일로 날을 잡아

계획을 세웠....우리가 아니지 참. 제주병 주변인과 싸부가 알아서 다~~~~했고 저는 그저 끄덕끄덕, 하고선 비자림은 꼭 갈래, 정도 멘트를 덧붙였을 뿐.

 

   사흘간의 일정은 대충 이랬어요. 그양 띵가띵가 먹고 놀다 오는 휴식여행, 이동수단은 렌트카였고, '와, 레이 짱 좋다!'를 외치며 다녔드랬어요. 경차인데 싸부의

SM3보다 넓어....연비 쩖....믓찌다!

  요즘 유행하는 올레 걷기 뭐 이런 건 없는 일정. 사실 제일 쉽다는 10코스를 추천받아 일정에 넣어놓긴 했지만 올레고 나발이고 전 아직 씩씩하게 어딜 오래 걸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걸 가서 깨닫게 되어서, 실패했다는 점이 뼈아프...또르르.

  어찌어찌 제주도 한 바퀴 다 돌았군요. 싸부는 하루 더 있자고 했지만 제 체력으로는 2박 3일이 한계인 듯해요.

 

 

3일 : 차귀도 배낚시후 잡은 물고기로 점심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 도착, 짐풀고 탄산온천 띵가띵가 후 저녁

 

4일: 아침먹고 올레 10코스 역방향 걸으려 했으나 실ㅋ패ㅋ 예정에 없던 우도행 결정!

우도 가는 길에 표선 해비치해변에 들러 바닷물에 발 좀 참방참방.

우도가는 배를 타고 도착, 중식 먹고 ATV를 타고 두시간여 우도 일주!

돌아와서 숙소인 마리의 당근밭 게스트하우스 도착, 짐풀고 저녁.

 

5일: 아침먹고 비자림 일주(...라기엔 소박한 사이즈지만)

중식먹고 김녕해수욕장 들러 노닥이다 공항 ㄱㄱ, 귀가

 

사흘간의 사진을 추려서 올려 봐요. 근처로 여행 가실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1. 차귀도

   낚시광인 애인님 덕에 반드시 배낚시는 했어야 했죠. 저도 한 삼 년 따라다녔더니 슬슬 배낚시가 재밌어지는 중. 사실 배낚시 몇 번 해봤는데 제대로

된 걸 잡은 적이 없었어요. 근데 이번 제주 낚시에서는 쪼꼬마난 아이들을 쉴 새 없이 낚았죠. 애인님은 싱글벙글하며 '제주는 온갖 군데가 다 포인트!

넣으면 물림!'라고 하거나 '흐윽....바다 근처에 게스트하우스같은거 운영하며 심심하면 낚시하고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읊조리기도.

요즘 쩔어 있는 도시인들의 현상인 파라다이스 제주앓이의 지극히 보편적인 증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배 타고 핸드폰으로 제주의 첫 풍경을 담아보았쬬. 사진ㄱㅈ도 그냥 막 갖다 대면 그립입디다, 제주는.

 

 

 

   배낚시는 인당 두 시간에 만 원이라는 착한 가격! 그치만 실제로 배 타서 낚시한 시간은 한 시간 좀 넘는 정도. 릴 감아올리는데 나중엔 팔이 아플

정도로 넣으면 물리고 넣으면 물리고, 한 번에 두 마리가 물고, 이랬어요. 하지만 잡히는 아이들 사이즈가 워낙 자잘해서 손맛이라기엔 무리가.

저는 여덟 마리, 싸부는 서너 마리쯤 낚았습니다. 잡힌 것들은 배에서 내려 선장님이 데려다 주신 식당에서 바로 세꼬시 회를 뜨고 매운탕을 끓여

주더라구요. 추가요금 인당 육천원.

 

  이 뽈락은 제가 잡은 건데, 잡은 것 중 가장 컸어요. 그나마 감아올릴 때 좀 무게 있나, 싶었던 정도.

한라산 소주 일병 둘이 나눠마시며 제주 첫끼니를 만족스럽게 해결했어용.

 

 

 

2.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

 

   제주 갔던 주변인들이 입을 모아 '탄산온천은 꼭 가!'라고 해서 첫날 숙소는 이곳으로. 게스트하우스 숙박객은 탄산온천을 2회 무료이용할 수 있어요.

여행 전날 세 시간밖에 못 자 컨디션이 바닥이었던 관계로 짐을 풀고 바로 온천하러 갔습니다. 두시간여 뜨끈하게 지졌어요:^D 

 

   싸부가 찍은 숙소 전경. 산방산이 보이는군용.

 

 

  온천욕을 끝내고 콜택시를 불러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산방산에서 가까운 모슬포항에 있는 부두식당과 옥돔식당을 추천받아 갔는데, 옥돔식당

보말칼국수를 반드시! 두번 먹어도 좋다고! 그러길래 먹으려고 갔지만 옥돔식당은 네 시에 영업종료. 왠지 허탈해져 현지인 택시기사님께 물어

그분이 추천해주신 포구식당이라는 곳에 갔어요. 

 

   가게 앞 수족관에서 헤엄치던 고등어. 전 수조 안에 든 고등어 처음 봐서 신기했지요.

 

 

   자리물회와 해물뚝배기, 자리구이를 시켰습니다. 정갈한 스끼다시.

 

   자리구이는 이십 분쯤 기다리래고, 물회와 뚝배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제주니까 당연히 해물 선도가 나쁘지 않았는데 국물에서 조미료맛이 났어요:^<

 

    서울 싼 횟집에서 먹던 물회는 '물회를 흉내내려는 맛'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자리물회. 핥핥쯉쯉 깨끗하게 냠냠.

 

   시간이 걸려 나온 자리구이!!!! 이 귀여운 자태!!!!! 손에 들고 식기 전에 춉춉앙앙 먹어야 합니다. 맛있었어요ㅜㅜㅜㅜㅜ 술을 부르네ㅠㅠㅠㅠㅠ

 

   ...이쯤에서 저녁식사를 마무리했어도 됐을 텐데, 술이 막...막....막....들어가서....고등어구이를 시킵니다. 역시 구이는 시간이 걸린대요. 윤기 자르르한 저 자태를 보시어요ㅠㅠ

그래서 우리는 결국 이곳에서 한라산 각두병을 해치웠습니다.

 

   다 먹고 돌아와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커피우유 마시며 마무리.

 

 

 

3. 용왕난드르

 

 

   많이 마셨는데 숙취가 하나도 없더군뇽. 여행파워!

아침은 용왕난드르에서 먹기로 합니다. 추천도 받았고 싸부도 예전에 가 본 곳. 쬐깐한 고둥인 보말국과 보말수제비가 나름 유명하다나봐요. 

 

 

    저는 보말수제비, 싸부는 보말국.

 

  싸부가 사진 찍느라 자꾸 젓가락 숟가락으로 들어보라고 시켜서...수제비랑 들고 있으려니 사장님이 한마디 하십니다, "수제비 다 불겠다!"

숙취 없긴 개뿔, 술먹고 수제비는 무리였음. 그리고 참기름맛이랑 간장 향이 강해서 제 입맛에는 그다지:-(  반면 싸부는 "이건 보약이야!"이러면서 바닥까지 핥핥.

 

 

 

4. 올레 실패와 표선해변

 

  아침먹고 올레 10코스 역방향으로 걸으려 그랬단 말이죠. 그, 근데 10코스로 들어가려면...저기 보이는 험난한 바위를...굽이굽이 돌아 들어가야 한다기에....

겁 쩔게 많은 저는 미끄러져 퐁당, 바위에 찧을까봐 대뜸 쫄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바닷바위길 말고 다른 진입로가 있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비자림로

걸어 보고 올레 포기하길 백만 번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자림로 돌아봤자 2km도 안 되는데 죽을 것 같았다구요, 올레를 걸을 수 있었을 리가...._-_

 

올레 앙녕.... 

   

   올레 일정이 틀어지자 싸부는 급 우도행을 결정하고 달리기 시작힙니다. 가는 길에 표선해비치해변에 들러 바당구경 좀 하였어요.

구름낀 날 바닷물 찰방찰방. 

 

 

 

5. 우도

 

   성산에서 우도 가는 배편은 시간마다 있어요. 여섯 시 즈음까지. 왕복 표를 끊고 배를 탔드랬지요.  가는 데는 십여분밖에 안 걸려요,

 

 

  이미 배가 고파진 저는 싸부에게 밥을 먹자고 징징대었고, 젤 첨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갈치조림을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어서 폭풍흡입했는데,

둘 다 배가 고팠나 어쨌나 사진이 없군요. 밥먹고 우도 특산물이라는 땅콩아이스크림을 냠냠거리며 이동수단을 렌트하러 갔습니다.

  원래는 자전거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려고 했는데 제 컨디션도 어제부터 영 별로고 싸부가 이거 완전 재밌다며 강추해서 ATV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씐난 뽈.jpg>.  느무 못생겨서 가렸지만 스티커랑 표정 똑같음요. 저 이래봬도 면허 있는 여자임. 싸부가 가르쳐줘서 말똥 가득한 풀밭 위를

좀 달려봤어요. 그치만 당연히 싸부가 운전했습니다. 이거 타고 우도일주한 거 정말 너무너무 신났어요.

 

돌투성이 우도, 돌투성이 제주. 저는 이 쫙 깔린 검은 돌들이 참 좋더라구요.

 

 

"우도에 왔으면 우도봉엔 가야지!" "싫어! 다리아파! 걷기 싫다고!"

...되새겨보니 전 참, 같이 여행하기엔 최악의 파트너였군요. 싸부가 우도봉이 잘 보이는 포인트에 데려가 주었습니다.

 

 

    검멀레와 콧구멍동굴.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래사장 서빈백사. 모래가 하얗고 소리가 서걱서걱하니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바다에서 사이다 소리가 나요.

   요리사진 찍던 사람이라 이런 건 반드시 클로즈업해 찍어두는 싸부;;

 

   해가 조금씩 내려가고, 우도를 한 바퀴 돌아본 우리는 막배를 타고 안녕했어요. 싸부가 다음에 우도에서만 이박삼일 있으면서 배낚시 하쟀는데,

완전 찬성. 저 이 섬 되게되게 좋았어요.
 

 

 6. 게스트하우스, '마리의 당근밭', 별방촌 쥐치회

 

  이 날 묵을 곳은 '마리의 당근밭'이라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게스트하우스. 제주병 듀게인(줄여서 제듀인)이 알려준 곳인데, 사댱님이 gloo님하고도 아는 사이시라고:>

날이 뉘엿뉘엿 저물 즈음 도착, 짐 풀고 샤워하고 사댱님과 제듀인이 추천한 근처 식당 별방촌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진짜 가까워요. 차로 5분?

 

   바닷가 마을의 전형적인 풍경이 창 밖에:)

 

    쥐치회를 시켰어요. 늘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싸부는 이걸 꼭 먹어보라며, 사댱님과 가격 협상을 하였습니다. 1kg에 싯가 6만원인데 한 마리였나, 아무튼 둘이

먹기 좋은 양을 3만원에 해주셨어요. 꼬들꼬들하고 씹을수록 꼬순 쥐치회:D 아 또..................술이 막..................막............................

 내사랑 옥돔구이!!! 저 생선구이 안 좋아하는데 이건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오죽하면 다음 날 점심 때 또 먹었을 정도.

 

   술을 부르는 메뉴들이었는데, 차를 갖고 와 술 마시기가 그래서 한 뵹만 비우고 숙소에 전화해 사댱님께 '혹시 매운탕을 포장해가면 게스트하우스에서 먹을 수 있을까요' 여쭤봤더니

흔쾌히 OK하셔서. 매운탕에 전복을 추가해 포장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오천 원 추가였는데 살아있는 거 세 마리 넣어주셨어요:D 

   그렇게 도착한 밤의 당근밭.

 

   사댱님께서 매운탕을 보골보골 데파주셨스빈다. 사댱님 내외분은 다른 투숙객들과 함께 서재에서 김치부침개에 맥주를 드시고 계셨는데, 사모님이 바깥 야외

테이블에 자리잡은 우리에게도 부침개를 한 장 건네셨어요.

 

   어두운데 음식이 안 보여 먹기 불편하다며, 싸부는 이런 것을 장착했습니다. 짱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 날씨 참 변덕스러워요. 진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소나기가 떨어집니다. 우리는 허둥허둥 서재(겸 식당)로 들어갔지요.

 이런 컵에 소주를 콸콸콸.

 

   오밀조밀, 좋은 취향으로 정성들여 꾸며진 공간이었어요. 서재를 쭉 둘러보니 '내 책장인가?!?1?/???' 싶을 정도로 겹치는 책이 많아서 반가웠드랬죠. 사댱님

내외분 책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 듯. 안에 있는 사람들과 조곤조곤 이야기도 나누며 마시다 열한시 반 정도 되어 파장. 우리는 이 날도 각두병 하였드랬죠.

 

아침 8~9시가 조식타임. 메뉴는 이래요. 정갈하고 산뜻한 기분좋은 아침식사였어요.

 

밥 먹고 한숨 더 잔 뒤 짐을 챙겨 나설 준비를 합니다. 마당에서 보이는 스크래처. 그래요! 이 곳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어요!

 

   짜잔. '마리'는 고양이였습니다. 터키쉬앙고라인 줄 알고 데려왔는데 페르시안이더라, 라는 두살배기 남자아이. 죠구리와 루이의 딱 중간 성격을 가지고 있더군요.

대놓고 개냥이는 아닌데 사람을 꺼려하지도 않는, 만지면 만짐당하고 장난치면 장난 받아주는 무던하고 착한 성격. 제주에서 고양이 보니 반가웠어요. 

 

   사장님의 맛좋은 드립커피를 마지막으로 당근밭과 안녕했습니다. 아늑하고 기분 좋은 공간이었어요. 사장님 내외분 오래오래 제주에서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7. 비자림

   숲길 걷기를 좋아하는 제가 일정에 유일하게 참견했던 비자림! 에 갔습니다. 입장료도 저렴해요. 근데 싸부, 이런 걸 왜 찍었담ㅋㅋㅋㅋㅋㅋㅋ

 비자나무는 잎이 요렇게 생긴 침엽수입니다. 수천 그루가 모여 있다는군요.

 

   비자림로가 1.5km쯤 되는데, 제 걸음으로 한시간 십분 정도 걸렸어요. 해가 쨍쨍했지만 울창해서 덥지도 않고, 기분 좋은 나무냄새로 그득해서 행복했드랬지요.

한편으로 싸부의 예술혼이 폭발해섴ㅋㅋㅋㅋㅋㅋ 사진찍느라 제가 훨씬 앞서 걷고 돌아온 뒤에는 차에서 허리통증을 호소할 정도. 그래서 가뜩이나 스압인 거, 그의 예술혼

폭발한 사진을 추리고 추려내 몇 장 좀 올려요.

 

   제 1호 나무는 수령이 800년이라나. 제 몸상태로는 좀 빠듯한 길이었지만 걷는 내내 정말 행복했어요. 이런 길 걷는 게 늘 로망이어서 광릉수목원 갔을 때 막상 걸을 수 있는

울창한 숲길은 별로 없어 실망했었거든요.

 

8. 순덕이네 해산물장터, 김녕해변. 제주안녕.

 

   비자림로 걸었더니 포풍 배고파져서 싸부에게 얼른 밥먹으러 가자며 채근하기 시작한 저. 그래서 그냥, 근처 식당 아무 데나 들어갔습니다. 헐 그런데 이게 대박.

'순덕이네 해산물장터'라는 곳이었어요. 어쩐지 이렇게 외진 곳인데 차가 다닥다닥다닥 주차돼 있더라.

   전복뚝배기를 시켰습니다. 전복이.........................살아있네. 전 날것 먹기 싫어서 국물에 퐁당 담갔어요. 아니 근데 세상에, 국물맛이. 어머. 세상에 와. 사기라며.

바깥외식할 때 밥 한그릇 다 먹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건 밥말아서 싹싹 핥았습니다. 진짜 최고. 

 

    어제 먹은 옥돔구이맛을 다시 보고 싶어 또 시켰어요. 이건 별방촌 게 더 맛있었음/

 

   이제 뱅기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공항으로 가는 도중 김녕을 지나치는데, 이건 뭐 사진기를 갖다 대면 화보입니다. 싸부의 예술혼이 다시금 불타오름.

당장 차를 세우고 찰칵찰칵.

   결국 김녕해변에 갔어요. 저는 또 양말 벗고 찰방찰방, 하였스빈다. 그는 사진찍고요.

 

제 폰으로 찍어도 이러니까요. 당연히 찍고 싶었겠죠.

 

   해서, 예술혼 폭발 시즌2 투척-_-;;;

 

   해변 돌고 나니 이제 정말 갈 시간. 차 반납하고 공항 가서 소문폭발 자고타 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 안녕, 했습니다.

재미지고 깨알같은 즐거운 사흘이었어요.

 

 

 피곤에 쩔어 집에 와 씻고 누우니 루이죠지가 이렇게 오골오골, 모여들더군요. 엄...엄마도 보고싶었쩌요.......................(그렁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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