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섭취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1人입니다. 요즘 복잡한 일이 얽히고 설키다 보니 독거하는  집에 와서 지친 몸  추스려가며

 

저녁식사 준비하다 보면 온갖 구실 다 동원해서 자기 합리화 구렁텅이에 빠져 집앞에 있는 마트에  쪼르르르 달려가서

 

알콜 음료를 구입해오는 일이 너무 꾸준히(?) 지속돼 오고 있는 상황이네요.ㅎㅎ

 

첨엔 맥주 작은캔 하나로 충분했었는데 요즘엔  일주일에 두세 차례 정도 피쳐 (1.6리터) 페트병을  드링킹하는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 되어버렸네요. -.-;; 이쯤 되면 심각한 수준 맞죠? 거기다가 혼자서 저 용량을 섭취한다는게 참.....

 

주위에 불러낼만한 친구들도 없는 상황에서 완전 폐인모드 진입하는 거 아는가 하는 두려움이 생겨 다른분들은 어떤가 싶어

 

(심각한 상황은 아닐거야!!!) 지금도 1리터 페트병 사놓고 홀짝거리며 이글을 올리고 있네요

 

p.s 혼자 잘 놀고 있던 우리 슈나우져 강쥐는 알콜기에 알딸딸해진 주인때문에 흥분해  온 집안을 전력질주해대고 있네요 -.-;;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