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1 13:00
자주 가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보통은 리플만 남기거나 눈팅을 하는데...
종종 악의적으로 여권을 옹호하고, '선동'이라면서 약올리다가
논쟁이 붙어서 댓글이 많이 달리면 삭제하는 이들이 꽤 있더군요. 그러다가 신고당해 강퇴되고...
오늘도 그런 글에 리플을 하나 달았더니, 글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어이도 없고 해서 글을 적었는데
그 글에 리플이 110개가 넘게.... -_-
(넵 제가 국민논란을 일으킨 반란 수괴입니다...)
그런데 제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어그로를 끌었어요.
'논란글 써놓고 지우는 사람들 봐라. 니네 산업화 활동은 결정적인 영향 못줬다. 2,30대보다는, 50대의 지지가 결정적인 요인이다'
라는 내용을 전달하고 싶었으나
되려 '20대의 보수 지지는 아무것도 아닌건가?' '50대가 투표많이하는게 잘못된건가요' <---? 류의 비판 혹은 비난글이 달렸어요.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저건 달이다' 했더니 '니 손가락 생긴 모습이 불손하다'라고 듣는 그런 느낌.
듀게 분들이 보시기엔 이 글이 어떤가요.
올린 글 내용입니다.
달을 이기려면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이 아니라 해가 되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