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수 급증…내집 거주 비중은 오히려 감소
http://news.kbs.co.kr/economic/2012/03/21/2453105.html

 

통계청이 지난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와 가구, 그리고 주거특성 변화를 비교한 자료를 보면 15년간 주택은 511만 호가 증가한 반면 인구는 397만 명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내 집에 살고 있는 비율을 뜻하는 자가 점유율은 2005년 55.6%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여 2010년에는 54.2%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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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약간 난해한 숫자.
511만채 - 397만(2.5인 가구로 나누면 158만 가구) = 114만(158만 가구로 빼면 353만채의 집).
그러므로.. 353만채의 집은 1주택 이상 가진 사람들이 새로 더...  매입??

15년간 차이는 더 더욱 벌어졌다는 얘기인가요? 숫자로만 비교해 보니 엄청나군요.

 

 

주위의 어른들이 "옛날이 더 좋았다. 옛날에는 우리 양식이 넉넉치 않아도
이웃이 굶은 기색이면 나누어 주었고, 잘사는 사람들도 지금 처럼 돈자랑(지랄) 하면서 남을 업신여기지는 않았다."는 말씀들을 하셨는데

모두 다 가난하게 사는 게 더 좋았다 라고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남산 타워에서 내려다 보니, 송곳 하나 박을 땅이 보이지 않게 집이 빼곡하건만

높디 높은 아파트도 많고, 하늘을 찌르는 빌딩들도 많은데..

 

이 한몸 편히 뉘울 달랑 몇평짜리 내 집은 없구나.

그나마 빚은 없으니 다행이지만, 저축은 왜 이렇게 안느는거여?  

이래가지고 평생 집이나 한 칸 마련 하겄냐? 등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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