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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인)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얘기를 해주는 문학작품

2012.04.20 10:32

벤야민 1984 조회 수:1589

문학작품이나 희곡 가운데

다양한 인물들이 나와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풀어주는 것을 골자로 한 작품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고전 클래식이었으면 좋겠어요.

발표 컨셉을 이런 방향으로 잡으려고 하는데

저희 조는 '한 여름밤의 꿈'이라고 했는 바,

제대로 읽어보니 방금 언급한 내용과 부합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헤헤

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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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2012.04.20 10:35

댄 브라운의 히페리온하고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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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쿠키

2012.04.20 10:36

응? 많지 않나요? 멀게는 데카메론부터 카라반 이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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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2012.04.20 10:37

가라/ 고갱님, 댄 브라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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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

2012.04.20 10:39

데카메론 ... 을 쓰려고 들어왔는데 이미 2분이나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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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2012.04.20 10:41

닥터슬럼프 / 댄 시몬스...(...) 댄 브라운은 다빈치 코드 작가였던가...(...)
같은 댄씨(?)라 헷갈렸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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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쿠키

2012.04.20 10:45

고전중에서 저런 형식은 진짜 널렸죠;;; 생각해보니 캔터베리 이야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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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2.04.20 10:49

아라비안나이트를 빼놓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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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til

2012.04.20 11:19

#김전일:
내 이름은 빨강 도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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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kacs

2012.04.20 11:05

켄터베리 이야기가 말씀하시는 형태에 거의 정확히 부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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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2.04.20 11:07

한 여름밤의 꿈을 알면서 켄터베리에 생각이 안 미쳤다는 건 또한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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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2.04.20 11:24

빨강도 그렇고...추리소설에 특히 많고/ 고전이라니까 켄터베리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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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2012.04.20 14:33

고전은 아니지만 제수알도 부팔리노란 이탈리아 작가의 <그날 밤의 거짓말>이란 책이 있어요. 내일 사형당할 죄수들이 전날 밤에 자신의 얘기를 하나씩 하는 건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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