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센이라니.. 외

2012.05.19 21:58

Weisserose 조회 수:1983

1.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롯데, 삼성 등에겐 따뜻한 휴양처였던 넥센이 이 둘을 상대로 5연승을 기록중입니다.. 으흐흐흐


사실 네이버 최훈 카툰에 넥센이 떠서.. 지나보다 하니까 이겼습니다. (최훈작가 그림에 활약한다고 나오면 늘 지더라구요)


오늘은 아주 대놓고 이기더라구요. 보면서 롯데도 삼성도 만만치 않은 팀인데 이긴걸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우리 선수들이 아직도


시범경기 중으로 착각하나 싶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있어요.


한 몇 해 동안 구단주 욕을 입에 달고 다녔는데 이번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선수들을 잘 사줘서 5월까지 잘 보고 있습니다..


부디 이대로 가을까지만 가주길 바래요.



2. 거의 10년만에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 회사를 다니면서 야근이 많고 그거때문에 출근때 기차를 타야하는 등 긴급하게 돈 쓸일이 많은데


그럴땐 신용카드가 유용하더라구요. *데 카드를 하나 만들면서 '신용 등급에 상관 없이 최저 한도로 설정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모르죠 원래 최저


한도만 가능한 등급일지 ㅋㅋㅋㅋ



3. 몇 주 전 거래처 높은 분 뵈었다 창피를 당했습니다. 본래 벨트나 이런거 신경 안썼는데 그 분께서 '왜 당신은 정장에 캐주얼 벨트 매나' 하고서


자신이 가진거 주신다고 찾는데 민망하더라구요. 원래 '옷은 몸만 가리면 된다' 라는 주의였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깨끗하고 단정하게 입으면 된


다고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거 같단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4. 오늘 간송 미술관에 가려고 했습니다만 정말 피곤해서 못 움직이겠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했고 내일은 어머니 모시고 집안일 도와줘야 하니 포기


다음주말엔 여수 엑스포 가는게 거의 공식이다 보니.. 회사 땡땡이 치고라도 가야 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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