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질문 -- 스포

2012.06.01 18:53

나비잠 조회 수:1879

1. 역에서 사채업자에게 질질 끌려가는 김민희. 왜 "살려주세요!!" 소리 한 번 못 외치는 걸까요. 뺨까지 때리는데 주변에서 아무도 신경 안 써서 섬뜩했어요.

 

2. 김민희 첫 남편(이 분 등장 때 살짝 큭... 웃음이...) 분은 김민희 엄마가 사채업자들에 의해 죽은 걸 알면서도,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아내와 자신에게 올 줄 모르고 결혼 한 건가요?

 

3. 왜 사채업자들은 김민희 엄마를 약물중독까지 해가며 살해한 걸까요?

 

 

 

............................  함평 나비가 그런 이미지로 나올 줄은!! 뜨악!! 속이 울렁거렸습니다.

그리고, 청파동 & 용산역.

제가 10년 넘게 살아온 동네가 나와서 반갑긴 한데, 좀 좋게 나왔으면... 주민의 바램이었습니다.

왜 청파동이었을까? 생각하다가.... 김민희가 나온 학교가 있는 동네라 김민희 추천이었을까? 혼자 생각.

 

형사아저씨가 전자상가에서 용산역까지 헉헉대며 뛰어가는 모습에서 진짜 실감났습니다.

거기까지 가려면 진짜 열심히 뛰어야 하거든요^^; 양복이라도 벗지, 또 혼자 생각했습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