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산삼 발언-.-

2012.03.21 10:52

공지영 ‏ @congj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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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의사분을 만났는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는 산삼이 그리 많이 나더니 명박시절에는 산삼도 안나서 긴급한 병자에게 투입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하신다. 믿거나 말거나 지만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진건 왜일까 ?

6:22 PM - 20 3월 12 via twtkr · 자세히

왜 이러는걸까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걸까요?

트위터 끊은지 5일만에 부활하는것도 그렇고...

정치에 물들면 사람 망치는건 여야 상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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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2012.03.21 10:54

긴급한 환자에게 투입해야 하는게 산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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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2012.03.21 10:55

왜저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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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당당

2012.03.21 10:55

정치병은 산삼으로도 못 고칠 거 같은데 산삼을 찾아대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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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2.03.21 10:56

아름다운 소설이군요. 듀게 문학상은 따논 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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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2.03.21 10:56

이 양반은 종편드립때부터 진즉에 멘붕한 양반이라서... 연아드립이나 기타등등.

진심인지 가벼운 농담인지는 모르겠으나, 꼴보기 싫네요.

퍼거슨이 문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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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과와인

2012.03.21 10:57

공지영이 이상문학상을 받고부터 산삼이 안 난다는 얘기가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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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

2012.03.21 10:59

본인이 트위터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을 생각하면 왠만해서 못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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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

2012.03.21 11:05

#쥬디:
영향력으로만 따지자면 공지영 정도면 소설을 쓰든 지면을 이용하든 그게 훨씬 크겠죠. 그보다는 즉각적 소통이 마구 오가는 것 같은 독 같은 착각에서 못 벗어나는 거라고 봐요. 얼마나 크게 당해야 정신 차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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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

2012.03.21 11:01

이런 애기는 한의사랑 둘이서 한 저질스런 농담으로 끝낼 것이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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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훅의공포

2012.03.21 11:01

산삼을 좀 드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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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옴

2012.03.21 11:07

여러가지로 말도 안되는 소리긴한데.. 그냥 일상에서 재미로 하는 헛소리 내지는 문학적 수사 정도로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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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

2012.03.21 11:11

dos/ 소설은 쓰는데 시간도 걸리고, 자기 의견을 직설적으로 내뱉기 힘들지요. 소설에다 산삼 얘기 같다붙이기 힘들잖아요. 요즘은 SNS 영향력이 소설이나 영화를 능가한단 생각도 자주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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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

2012.03.21 11:11

저건 걍 재미로 하는 소리죠. 아무리 봐도 우스개소리로 하는 말인 것 같은데요. 웃자고 한 얘기에 진지하게 반응하시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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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스웨이트

2012.03.21 11:15

농담으로 하는 얘기일 거에요.
다만 최근 전적 때문에 좋게 보이지 않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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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2012.03.21 11:31

이분 요몇달 트윗하시는거보면
산삼트윗도 정색하고 쓰셨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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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픽스

2012.03.21 11:34

농담 참 못하네요. 또 트위터의 나쁜 예로 웹을 떠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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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

2012.03.21 11:40

공지영이 트윗한번 날리면 포탈에 기사가 메인으로 뜨니-욕먹을 떡밥이면 더더욱- 영향력은 소설 이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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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oo

2012.03.21 11:48

공씨 농담 수준이 유치하긴 하지만 거기다 인신공격을 날릴정도로 진지해진 댓글들도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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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고향

2012.03.21 12:28

공지영이 드뎌 멘붕 상태에 빠졌군요.....빠져나오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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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고양

2012.03.21 12:38

별들의고향/ 님이 그런 말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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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

2012.03.21 14:48

ㅎㅎ 그냥 공지영 작가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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