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팝, 7080 아이돌들이 온다!

 

 

보니 타일러, 레오 세이어, 맨해튼스 한국 온다

보니 타일러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발라드 3인방이 한국에 온다. 12일, 13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맨해튼스, 보니 타일러, 레오 세이어 등 70~80년대 큰 인기를 누린 뮤지션들이 모인 ‘불멸의 팝 콘서트 1.0’이 열린다.

1962년에 결성된 리듬앤블루스 그룹 ‘맨해튼스’는 히트곡 '키스 앤 세이 굿바이(Kiss And Say Goodbye)'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이번 첫 내한 공연에서 맨해튼스는 이별의 슬픔과 아픔까지도 미화한 보컬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키스 앤 세이 굿바이’외에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등 그들의 대표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맨해튼스

‘강력하고 드라마틱한 허스키 보이스의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이며 1983년 빌보드 1위를 차지한 '토털 이클립스 오프 더 하트(Total Eclipse of the Heart)'의 주인공 보니 타일러도 한국에 온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허스키 보이스로 1980년대 세계 팝을 호령한 여가수 보니 타일러의 첫 내한공연 무대도 준비됐다. 격정적인 환희와 감동을 전하는 목소리로 여성판 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로 불리며 유명세를 떨친 매력적인 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영국 팝 역사에 이름을 올린 뮤지션 레오 세이어의 무대도 빠질 수 없다. 10년 만에 다시 내한하는 레오 세이어는 '모어 댄 아이 캔 세이(More then I can say)' '웬 아이 니드 유(When I need you)' 등의 명곡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다.(공연문의_02.2052.5988)

레오 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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