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은 어쩌면 평범(?)하게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기 위해 죽음을 가장한다"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재위 4년만에 승하하셨다니 한창 연애하기 좋은 젊은 나이죠.

태무의 조선시대 해당 인물이 연잉군이라 가정하면 나라를 믿고 맡길 만도 하고요.

전 애초에 실력있고 의욕도 있는 태무에게 회사 (=나라) 물려주기로 했더라면 괜한 사람 살인자 만들지 않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독살, 살인 내지 방조, 이런 거 안해도 서얼 출신도 뜻(!)을 펼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걸 보고 싶은 마음이에요....물론 그래봐야 왕조 사회, 그래봐야 재벌 상속이지만....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