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204271547141110&ext=na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기사엔 자세히 나와있지 않지만, 아마 예전부터 있었던 그 주장인 것 같습니다. "다니엘 선웅 리"라는 사람이 스탠포드를 졸업했다는 것은 믿겠다. 이제 "다니엘 선웅 리"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타블로"라는 걸 증명할 차례다.

 

결국 타진요는 우연히 타블로와 비슷한 연배의,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마침 그 때 스탠포드를 졸업하고서, 이 난리가 나는 동안에도 전혀 그 존재를 드러내지 않을 정도로 잘 짱박혀있고(혹은 사망했거나), 그 주변 인물도 단 한 명도 진짜 "다니엘 선웅 리"가 별도로 존재한다는 증언을 안하고(혹은 못하고)있다는 주장을 하는 건데... 과연 친절한 재판부가 이런 주장까지 받아들여 한 번 검증해보자고 나설지, 해줄 만큼 해줬다며 진도를 나갈지 볼만 하겠네요. 당연히 그냥 진도 빼겠지만.

 

하지만 이걸 계기로 문득 생각해보니... 내가 나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의외로 어려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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