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니까 우중충한 날씨 탓을 하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비는 그쳤어요. 성범죄의 재범률에 관한 사례를 읽다보니깐 정신적으로 지칩니다 (하긴 다른 일을 한다고  안 지치는 것도 아니...). 이 분야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꽤 오랜만에 이런쪽 자료를 보는데요, 피곤해요 피곤해.오후엔 미루고 또 미뤘던 은행 볼일도 봐야하는데.


2. 직접 들은 대사는 아닌데요, 좋아하는 작가가 뉴욕 지하철에서 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에세이집에 썼어요. "나는 수상한 사람이 아니고, 너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어. 그러니까 우리 개방된 장소에 가서 커피든 술이든 한잔 할까?" 책에는 좀더 자세한 대사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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