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한 정당에 국한된 상황이 아니라....


 통합진보당을 통하여 제도권정치에 합법적이면서 동시에 국회의원이라는 무시못할 발언권을 얻어낸 진보적인 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의

 무정부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당권파입니다.


 이정희의 보이코트 그리고 사무총장의 보이코트로 정당한 의사결정과정을 무력화시키고


 국호개원까지 버티어 자기 계파들이 상당수 포진된 비례대표 의석을 지켜내어 원내중심을 틀어쥐고 당내 행정권력과 시스템을 틀어쥐고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죠.


 당원총투표로 결정할 수 있는 안건도 결국 공동대표단 회의나 중앙위원회에서 논의를 해야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인데 그 논의 자체를

 보이코트하고 무력화 시키고 있으니 당원총투표 주장은 결국 무정부상황을 노리는 꼼수에 불과합니다.



 오늘 심상정과 유시민의 단호한 모습을 보니 일말의 희망은 갖게 됩니다만은....


 

 여러 정파가 연합하여 만들어진 정당이라 이 상황이 더욱 어렵고 복잡한거 같습니다. 과연? 이 것을 누가 수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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