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를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끼다.

2010.11.24 11:03

무비스타 조회 수:1907

지난 금요일 퍼시픽을 지르면서 몇개 지른 블루레이와 DVD가 있었습니다. 금요일 보냈다는데

월요일 오후에 받았지만 주말에 보기위해 잔뜩 벼르고 있었는데 받지 못해 실망이 컷더랬습니다. ㅠ


월요일 받고나서 퇴근후 제일먼저 플레이어에 넣어본게 T2였습니다. 


참 사연이 많이 있는 영화 입니다. 제임스카메론 감독을 알게된 영화도 T1입니다만 T2는 볼때마다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SF액션이라는게 바로 이런거다라는걸 보여주는듯 하고... 

카메론 감독이 지독한 편집적인 장인정신이 있는데, 영화 곳곳에서 면면히 느껴져 저는 좋았습니다. 

91년 당시의 기술로 이정도 일을 저지르겠다고 했을때 제작자는 얼마나 맘고생많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지금은 고인이 된 이영화의 SFX를 담당했던 스탠 윈스턴 특수효과감독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각은 최곱니다.

이야기 구성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Time After Time 이라는 영화를(맬콤맥도웰과 그의 아내가 같이 나왔던 영화) 카메론 감독이 차용해서 그

의 천제적인 SF액션스멜을 넣어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하고있지만, 볼때 마다 감탄이 절로 납니다. 


지금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그런 작품입니다. 아놀드 슈와츠네거도 이영화가 그의 메인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얼마전 본 익스펜더블에서 잠깐 보니 이건 뭐~ 이젠 이런 역활은 안되겠더군요. ㅠㅜ


블루레이도 티끌하나 없이 정말 잘나왔습니다. 

아마존에서 스카이 에디션으로 $9에 팔았는데 그걸,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타이틀 오프닝에서 심판의날(저지먼트데이) 타이틀 나올때 음악을 듣다보면 증말 쩝니다. 아드레날인이 솓구치는듯한.... ~~




제작년 고인이 된 특수효과의 전설 스탠윈스턴 감독



>> 11월에 지른 블루레이 & DVD몇편



=> 블루레이 맨오른쪽 판은 BBC에서 나오는 베스트 오페라 발레 하이라이트만 들어있는 DEMO 용도판입니다. DEMO도 이렇게 팝니다. ㅠㅜ 

No1을 구입했던터라 No.2도 구입을.....


아래는 DVD로, 집에 그레고리펙이라면 꺼벅 죽는 사람이 있어 지른 "세계를 그대 품안에" 그리고 그 옛날 명화극장에서 봤던 지지 

비록 리핑이겠지만 값싼 고전영화 보는게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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