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7 21:29
깜빡하고 있다가 책상 위의 책을 보고 허겁지겁 글을 올립니다.
요즘 정신을 어디 빼놓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책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요즘 몸도 피곤하고 여러가지 챙길것들도 많아서 정신도 없고...
이런 저런 핑계로 책읽기 슬럼프에 빠져있었는데 간만에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두권짜리인데 금방 읽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찌 읽으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럼 뒤늦게 허겁지겁 시작합니다.~
오늘 게시판에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이야기도 있고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이야기도 있고.. 느슨한 모임에서 읽은 책들 이야기가 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네요~ ㅎㅎ
2012.03.27 21:41
2012.03.27 21:44
2012.03.27 21:51
2012.03.27 23:07
2012.03.27 23:59
2012.03.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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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책의 유머들이 참 좋더라구요... 아래 디나님께서 올리신 나의 삼촌 브루스리의 평처럼 데우스엑스마키나 스러운 것들도 많고..
연속되는 우연이랄까.. 사람들이 소설로써 높은 가치를 메기는데 방해되는 요소들이 물론 있었지만..
그런것들이 다 해학적인 요소로 소설 속에 녹아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전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