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과 방패, 최강드릴과 금속판 그 종결판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던 그 영상 후속편!

전편부터 다시 복습하고 보는게 매너.

췟 한국 정치가들 좀 보고 배우시지

지난번 영상에서부터 느낀건데요,

방송을 위해 과장된 면도 없지 않겠지만 대결에 임하는 당사자들의 마인드가 대단하네요.

"가공할 수 없는 소재는 소재로 의미가 없다. 사용할 수 있는 소재라는 점을 증명해 주겠다."
"구멍이 나서는 안되는 용도도 많으므로 가공이 불가하다 하여 쓸모없는 소재는 아니다"

언듯 모순되는듯 하지만 둘 다 맞는 말이죠.

어쩌니 저쩌니 해도 일본이 선진국이 된 건 저런 마인드 때문이 아닌가 해요.

아직까지는 배울점이 많은 나라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스포일러 한방.

결국에는 구멍을 뚫는데는 실패했는데, 금속이 으깨져버렸습니다.

공격측은,
"고객들이 원하는건 구멍뚫린물건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패배다"

방어측은,
"어쨌건 물건이 깨어졌기 때문에 자신들의 패배다"

양측 다 순순히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했다는 훈훈한 결말이 되겠습니다.

아 이거... 재대결 영상도 꼭 올려주세요 ㅋㅋㅋ 대박입니다.

와 진짜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예능프로 볼때의 긴장감과 비교가 안되는군요. 마지막에 양쪽입장발표가 멋지고 영리하네요. 결국 그렇게 말하는게 회사이미지에도 절대적으로 좋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