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 다이어트 모임]68일차

2012.04.02 20:19

Maleta 조회 수:871

저는 요즘 칡즙에 푹 빠졌습니다. 그러고보니 식단에서 칡즙은 항상 빠져있어요.

어무이가 약처럼 먹으라고 한 통 주셨는데, 첫 모금에 반해버렸어요. 오만상이 찌푸려지는 쓴 맛, 오묘하게 뒤 끝 있는 고소함.

쓴 맛에 환장하는 저로서는 훌륭한 간식이에요.

 

아침: 고구마 세개, 찰깨빵 1개 (깨찰빵이 아니었어??!!! OTL)

점심: 현미밥 0.8공기, 구운김 + 달래장 4장, 닭가슴살 까스 2조각, 오뎅탕의 오뎅 1개, 열무김치 몇조각, 고사리 나물 조금

저녁: 전복죽 1공기, 고사리 나물 조금, 해물 된장국의 버섯 1조각, 파김치 네줄, 배추김치 2조각, 구운김 + 달래장 2장

간식: 유과 2알, 짭짤이 1개, 칡즙 1봉지

 

운동: 운동 버닝하겠다는 어제의 다짐과 달리, 밤샘 일하고 오전 오후 줄기차게 일만하다 집에와서 뻗었습니다. 아마 칼로리는 운동하는 것 보다 더 썼겠지만, 몸을 갉아먹는 소리가 들려요.

 

식단일기 함께해요~~

오늘은 무엇을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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