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쿄 벚꽃 사진 몇 장.

2012.04.07 01:13

mithrandir 조회 수:3497

정확히 말하면 12시가 지났으니 그저께죠.

2012년 4월 5일,

날씨가 맑았던 신주쿠 교엔.

익염

2012.04.07 01:15

아이고 도쿄는 역시 도시화온도때문에 빨리피나요.
시다레자쿠라 넘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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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march

2012.04.07 01:17

신주쿠교엔 영국정원이었나요. 그 잔디밭 넓은 곳. 짧은 기간이었지만 거기에 자리 펴고 놀다오는게 낙이었었는데. 반갑네요.
벚꽃도 반갑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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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II

2012.04.07 01:18

이뻐요. 이뻐. 꽃잎이 먹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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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ndir

2012.04.07 01:18

익염/ 아니요. 오히려 올해는 많이 늦었습니다.
도쿄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강풍에 추위가 장난 아니었다고 하네요.
작년 이맘때는 이것보다 더 만개했었고(거기 맞춰서 저도 여행일정을 짰다가 망할 뻔...)
올해의 경우 관서지방은 아직 피지도 않았다고 하더군요. (평소엔 관동보다 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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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염

2012.04.07 01:20

#mithrandir:
제가갔을땐 관서가 관동보다 늦었었는데, 전 벚꽃따라 관서로 내려갔거든요.
이노카시라 공원도 볼만하겠네요
신주쿠 고엔은 정말 한번도 못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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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ic

2012.04.07 01:19

멋지네요. 신주큐 교엔 벚꽃 피었을 때는 한번도 못 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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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ndir

2012.04.07 01:20

jomarch/ 그제도 돗자리 깔고 쉬는 가족들 많더라구요.

poem II/ 그래서 벚꽃 시즌이면 일본 사람들은 벚꽃 향/색깔의 음식들을 많이 파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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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ndir

2012.04.07 01:21

익염/ 아, 그럼 제가 잘못 알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저도 들은 이야기+관서가 남쪽이니 그러려니 하는 선입견으로 말하는 거라...
근데 어쨌든 여행 전에 제가 봤던 벚꽃 예보에서는 관서가 빠르긴 빨랐거든요.

amenic/ 전 운좋게도 두번째네요. 그때는 우에노 공원도 가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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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2.04.07 01:24

뉴욕은 저런 겹꽃이 아니고 하얀색에 가까운 꽃송이가 작은 벚꽃나무만 많이 있어서 좀 아쉬워요.

벚꽃 중 최고는 밤벚꽃이라고 하지요.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밤에 친구들이랑 맥주마시던 생각 나고, 동네 센토에서 노천탕에 꽃잎이 막 떨어지던 광경도 생각나네요. 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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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ic

2012.04.07 01:25

mithrandir/

10년 전쯤 우에노 공원에서 히나미를 한 적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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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배티

2012.04.07 01:43

우와 멋져요!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좋았던 순간을 이렇게 멋진 기록으로 남기실 수 있다는 게 부럽습니다. 전 디카를 들어도...;
암튼 이 동네도 얼른 벚꽃이 피었으면 좋겠어요. 사진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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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ndir

2012.04.07 01:44

loving_rabbit/ 어머니와 함께, "신주쿠교엔이 야간개장을 하면 얼마나 멋질까?"라는 이야기도 나누었죠.
근데 저 공원을 밤에도 개장했다가는 지금처럼 관리되지 못할 거라는 걱정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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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ndir

2012.04.07 01:44

로이배티/ 이게 다 영험하신 아이폰4s 덕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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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2012.04.07 03:06

아, 예뻐요. 화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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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cat

2012.04.08 11:37

멋지네요.

빨리 봄꽃축제 가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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