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은 아니고 사이버대학교 시스템을 진단한 적이 있어요. 실제 강의실에 학생들이 모여서 수업을 하기도 하는데 특강 형태이고 기본적으로는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강의가 주를 이룹니다. 강의는 학교 내 스튜디오 같은 곳에서 촬영하지요. 학사관리, 수강신청, 수강,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터넷 시스템으로 진행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한국외국어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등이 있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는 라디오 강의를 시작으로 했던 곳이 인터넷으로 전환한 케이스이고 고려,한국외국어,한양 등은 오프라인 대학교가 사이버 대학을 설립한 케이스고 서울사이버대학은 특이하게 신일고등학교 재단에서 만들었어요.
학생들의 소속감을 위해 주1회 이상 강의실에서 특별 수업 비슷하게 진행하기도 합니다. 동영상은 학교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요. 동영상도 있고 음성만 녹음하기도 합니다. PPT사용하고요. 모두 인터넷 기반이라 수업료가 저렴하고...동영상 수업의 경우 30분 정도인데 출석을 부르거나 기타등등이 없어서 어쩌면 오프라인 수업보다 훨씬 더 밀도가 쎌지도 모릅니다. 녹화하느라 힘들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