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는 오늘도 비"라는 제목의 무려 1969년 발표곡을 영화 "피쉬 스토리"의 락밴드가 부르는 장면입니다. 원곡도 참 좋다고 생각해요. "사랑스러운 사람은 어디에 있나, 길거리의 불빛이여 알려주오" 이런 청승맞은 가사를 들으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영화 속 편곡된 버전은 또 이 나름대로 멋있네요. 마치 제가 좋아하는 티셔츠+청바지에 진주목걸이를 한 부조화의 조화 멋내기 같아요. 네, 주말에 이 영화 보러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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