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친한 이성친구가 많다는 건 아니구요ㅎㅎㅎ
원래 혼자 다니는 거 별로 꺼려하지 않아서 신경 안 썼는데 요새 친한 동성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맞는 아이들이 있긴 한데 그 아이들이 느끼는 저의 무게와 제가 느끼는 그 아이들의 무게가 다르다는 너무 당연한 걸 깨닫고 거리를 두게 된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여성영화제 영화를 혼자 보는데 이런 영화 같이 보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같이 떡볶이도 사먹구요

좋을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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