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4 10:14
팔자에 없는 자유여행 시간이 생길 듯합니다.
근무시간이라 자세히는 못 쓰지만, 출장 앞뒤로 하루이틀 정도 시간을 낼 수 있어요. 표값이 지원됩니다.
출장 '앞'으로는 시간 내기 어려울 상황이라 아무래도 '뒤'가 될 것 같은데, 출장지는 말레이시아고,
선택 가능한 국가는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등.. 아시겠죠. 잘하면 하루, 정말 운좋으면 하루 반나절이 될 것 같아요.
여행 시기는 5월 말 또는 6월 초입니다.
거창한 여행은 할 수 없고 잠시 둘러보거나 쉬는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기대해왔던 게 아니라 (갑툭튀한 일정임)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은 없고, 관광도 좋고 어디 푹 퍼져서 쉬는 것도 좋아요.
사실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 돈을 주시면 좋은 일에 쓰겠습니다지만, 이런 기회가 흔히 오는 건 아니니까요......^^
오늘 내로 결정해야 합니다. 추천 좀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2012.05.14 10:20
2012.05.14 10:25
2012.05.14 10:38
2012.05.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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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말라카에서 보낸 1박2일이 그렇게 좋았어요. 논야 음식이랑 중국식(포르투칼식???) 건축물 구경이 괜찮았어요. 별로 큰 도시는 아니라 남은 시간에는 틀어박혀서 쉬었구요. 마이너스는 바닷가가 없다는 거.
쿠알라룸푸르 남쪽에 한 시간? 정도로 포트 빅슨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관광지라기 보다는 내국인 휴양지였어요. 우리나라돈으로 10만원 하는 리조트 잡아놓고 물 속에서 하루 종일 망중한을 즐겼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