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개봉할 때가 다가오겠구나 싶어서, IMDB.COM을 뒤지다가 Rock of Ages의 OST 트랙을 봤더니..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트랙과 조금 다르군요. 뭐 그래도 핵심적인 트랙들. 이를 테면, 아니 이 노래가 이렇게 쓰이다니 싶을 정도로..  포복 절도할 만한 REO Speedwagon의 Can't fight this feeling이나, 스테이시 잭스가 극중에 부르는 Bon Jovi의 Wanted dead or alive 그리고, 오리지널 뮤지컬 1부 마지막을 장식하는 Whitesnake의 Here I go again, 2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Journey의 Don't stop believin 등은 그대로 쓰이지만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는 없었지만, 새롭게 영화에서 추가된 것으로 눈에 띄는 것이 Def Lepard의 Pour some sugar on me 같은 곡들..  오리지널 뮤지컬에서는 데프 레파드의 허가가 없어서, 데프 레파드 곡들을 쓸 수가 없었다고 하죠.

 

영화화 되면서 빠지면서 다소 아쉬운 곡 중에서는, 오리지널 뮤지컬 2부 오프닝을 장식했던 Europe의 The final countdown, 그리고 중간에 뜬금없이 메들리 처럼 등장했던 Asia의 Heat of the moment 같은 곡.  Quiet riot의 Cum on feel the noise같은 곡들이 빠져서 아쉽네요. 아쉬운 분들은, 다시 뮤지컬을 보시면 될 듯..

 

북미 개봉은 6월 15일, 국내는 8월 이라도 들은 거 같은데.. 무척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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