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잡담들

2010.10.04 10:25

메피스토 조회 수:1971

* 타블로가 학력때문에 주목받았다 라는 얘기가 너무 당연하게 퍼져있더군요. 거기에 더해 그걸 근거로 타블로에겐 학력이 전부다 식의 이야기도 퍼져있고요. 잘모르겠습니다. 타블로는 가수입니다. 타블로 타블로 타블로 하지만 사실은 투컷, 미쓰라진과 함께 에픽하이라는 힙합그룹으로 활동을 했고 타블로 본인은 혼자 or 맴버들과 버라이어티 등에 나와서 주목을 받았을 뿐이죠. 결국 그의 본업은 '스탠포드 졸업생'이 아니라 가수입니다.  

작년에 에픽하이가 6집인가를 냈다죠. 전 음악이나 힙합에 대해 잘 모르므로 그들의 음악과 표절시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타블로가 단순히 '스탠포드'하나만으로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었을까요. 맴버 중 하나가 스탠포드를 졸업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6집까지 앨범을 내고 장기간 CF와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공중파 방송활동을 할 정도로 한국 방송계가 만만하고, 음악을 듣는 대중들의 머리가 비어있는건 아닐겁니다.

 

p,.s : 여러 블로그들을 보며 흥미로운건, 몇몇 사람들의 글 앞에 공통적으로  '난 타블로의 학력에는 관심없지만...'이라는 말이 무슨 고해성사 하듯 붙어있더군요. 뒤에는 그의 표절시비나 가족사 관련 글들이 있고. -_-.

 

 

* 어제 정모레씨던가, 그 왜 예전 뜨거운 형제들에 나와서 화제가 됐던 분이 나왔던데 그냥 일반인이 아니라 모델이었죠. 이쁘긴 이쁘더라고요. 그냥 사람이 하늘하늘 거리는 것 같았어요. 잠깐 봐서인지 그게 그냥 다였어요. 근데 은근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  

 

 

* 새로운 드라마가 한다죠. 제목도 화려하여라 '욕망의 불꽃'.

 

지금 2회 방영했는데, 드라마를 직접 본건 아니지만 내용만봐선....친언니의 정혼자가 재벌기업 아들이라는걸 알고, 그 자리를 꿰차기 위해 친언니를 좋아하던 다른 남자에게 덥치라고 사주, 친언니가 강간(미수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당하는 모습을 그냥 지켜보기만 한다는 내용이 있다는군요-_-.

 

직접봐야 알겠는데 내용이나 간간히 보이는 예고편만 봐선 아내의 유혹이나 밥줘 등의 막장이라기 보단...........아니에요..막장은 그냥 막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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