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팜에 토이 빌리지가 찾아왔어요. 어제 저녁에 왔지만 조금 살펴보고 글은 오늘..;;
사실 이번 업데이트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지난번 할로윈 이벤트와 비슷한 형식으로 규모만 더 크게 하겠거니 했는데 아예 새로운 팜을 하나 더 만들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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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모양입니다. 기존에 타이니팜과 타이니비치에서는 동물들이 주가 되었다면 토이빌리지에서는 장난감에 중점을 둔 듯 해요.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장난감 양말(정+골드+무슨 자격증?으로)'에서 뽑을 수도 있고, 골드로 구매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전 장난감보다 동물 매니아라 이번 이벤트에 실망이 큽니다. ㅠ 새로운 크리스마스 동물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동물친구들은 없고 휑하고 재미없는 토이빌리지 하나 떨그덕. 장난감 종류도 별로 많지 않고..;;

크리스마스 동물과 함께 새로운 이벤트를 하나 더 해줄까요? 안 해줄까요? 오~ 난 새로운 동물의 출현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디어가 떨어졌으면 아이디어도 제공해 줄 수 있는데.

얼마 전에 말하는 사슴과 말하는 꽃사슴이 업뎃되긴 했지만, 루돌프는 하나 있어야지 않겠음둥? 또, 아기 예수를 찾아가는 산타 낙타는 어떴음둥? 벽난로를 타고 오르내리는 눈(snow)다람쥐와 난롯가에 몸을 늘어뜨린 크리스마스 고양이도 좋고, 쇼파 옆에서 가족들을 훈훈히 지켜보는 크리스마스 강아지(혹은 썰매끄는 개)는 어떻음요?(아직 타이니팜에 개와 고양이가 없다는 놀라움;;)
또,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요?

컴투스는 '크리스마스 동물'을 내놓아라! 내놓아라!



뱀발1, 토이빌리지에도 기본 6마리의 동물이 가능하니 동물 풀어서 골드 쌓으세요. 지인분들 방문하다 보면 몰라서 동물 안 푸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언제 컴투스가 업뎃하면서 레벨별로 동물 구매하게 막아 놓을지 모르니 크리스마스 이벤트 대비해서 골드 모아두신 분들은 토이빌리지에서 동물자격증 충분히 구매해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용 +_+ 아직은 동물자격증이 10만 단위더라구요. 10만 골드에서 시작해서 1만 골드씩 올라가요. 제가 기본 6개에 4개의 동물자격증을 더 구매했더니 10만, 11만, 12만, 13만 이렇게 들어가더라구요.

뱀발2, 지금 제가 47레벨 61% 찍고 있는데요. 농장이 더 크면 관리가 힘들어서 최대로 농장을 넓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이런 모양..;;  혹시 순수하게 타이니팜 때문에 아이패드 구매하고 싶었던 분은 없으셨나요? 전.. 그래요. 그게 저에요.ㅠ 비록 지금까지는 잘 눌러왔지만, 타이니팜에 들어갈 때마다 아이패드를 향한 욕망이 꿈틀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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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이후 지속적으로 무시를 당하고 있는 타이니 비치는 이런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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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지만 주변에서도 타이니 비치는 잘 꾸미지 않으시더라구요. 시간과 노력 대비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가봐요.

 

지인분들 중에 최고가 49레벨이세요. 혹시 주변에 50레벨 대를 찍으신 분이 있으신가요? 뭐 달라지는 게 있는 지 궁금해요 +_+ 45레벨 이후 모든 동물을 다 확보하면서 좀 게을러지고 흥미를 잃었던 영향도 있지만 레벨업의 속도가 안 붙네요. 암튼 레벨업의 가장 중요한 힘은 동물자격증 확보와 밭이랍니다.(현질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모두모두 타이니팜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이상, 한때 타이니 농장에서 살고 싶었던 한 파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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