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10.asiae.co.kr/view.htm?no=2012032712323513667

저랑 아주 세대가 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다녔던 과가 살짝 동시대보다는
변화가 늦게 왔던 곳이어서 그런지
보면서 그랬지, 그랬었지 하는 생각들이 들었어요.
마치 일학년 때의 남자동기들을
영화 안에서 만난 기분이더군요.

영화가 제법 좋아서 리뷰들 찾아서 읽어보던 중
제게 가장 와닿는 글을 발견해서 가져와봅니다.

제가 여자라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걸 수도 있겠지만
'남성이 스스로 쓴 반성문 같은 성장 영화'라는
말에 공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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