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6 12:07
그림체는 단조로워보였지만 무시못할 깊이가 있는 원작이었는데,
실사판의 영상은 분위기만 옮겨온 느낌이 들어 약간 아쉽네요.
그래도 기대해 봅니다.
2017.09.26 12:14
2017.09.26 12:35
신파를 위해 소방관으로 설정했다면 그것도 정말 너무 작위적인 설정같네요...;; 공무원정도가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저는 재판받는 곳이 무너지는 그런 CG는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데, CG보려고 가는 영화는 아니니까 걱정도 되네요.
주인공이 조금 적역이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2017.09.26 13:03
도대체 어쩔려고 이렇게 만들었죠?;;
2017.09.26 13:47
이거 불안하기만 하고 기대는 1도 안 되는군요......
2017.09.26 16:38
주호민의 저주인가요?
2017.09.26 18:10
김용화감독이 CG회사를 따로 차려서 건드리는것마다.. 영화는 망하거나 말거나 제작비는 CG회사로 다 벌어먹으니 참 머리좋으신분이에요..
2017.09.27 01:55
아니 진기한, 김자홍 다 없으면 이게 무슨...
김자홍이 평범한 직장인인것도 전체적인 구성의 하나인데 흠. 뭔가 김이 팍 새는 기분이네요.
2017.09.27 10:18
감독을 보니 크게 기대는 안 되네요.
2017.09.29 00:10
우와, 신과 함께가 무슨 화산고 지옥 버전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하하하. 이러지 좀 말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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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 왜 안나옴?"
"진기한 없으면 그게 신과 함께임? ㅋㅋㅋ"
진기한 어디갔냐 타령은 원작 팬들이 지금 이시간에도 실시간으로 포털 사이트 댓글로 열심히 외치고 있으니까 일단 패스.
일반 직장인 김자홍을 소방관으로 바꿔 놓은 것에서 관객 여러분들의 눈물을 책임 지고자 하는 감독의 의지가 느껴지는군요.
극장에서 이걸 내 돈 주고 보고 있다는 자괴감을 안겨줬던 악몽과도 같았던 '미스터 고'에서도 유일하게 긍정적인 요소가 있었다면 CG였는데 이 영화도 CG는 볼만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