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없음 ㅋ

야끼소바를 집에서 해먹겠다고
우동면과 숙주 등등을 준비
야심차게 요리 시작^^

문제는 우동면의 양이었던 것...

분명 1인분이라고 쓰여 있었고!
그 양은 그냥 그리 많지는 않아 보였고!
배고파서 둘이서 3인분을 먹자는 결정을 내렸을 뿐이고!

삶으니까 양 왜 늘어난 것 같은 건지...
야채 넣고 같이 볶았더니 볶음팬 위에서 폭발할 것 같은 형상 ㄷㄷㄷ
숙주를 볶을 여력이 남아있지 않는 팬의 공간...

간은 어찌어찌 잘 맞아서 먹을만은 했는데

너무 많은 면 때문에 잘 볶이지도 않고...
포인트인 숙주의 양은 작았을 뿐이고...

게다가 그 양이 어마어마해서 결국 먹다가 남겼더란.

그러게 욕심부리지 말고 써진 대로 걍 2인분 했음 좋았을 것을.

암튼 어려웠어요 볶음우동.

제가 이제 찌개와 국은 어느정도 하겠는데...
사실 아직 볶는 요리는 좀 까다로워요.

이게 그냥 팬에 넣음 되지 싶은데
은근 재료 투하의 시점과 불조절이 어렵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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