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잠시 이야기가 나왔던 주제인데...


저는 몇몇 분들의 의견에 동감하며... 이제부터라도 근혜공주를 샅샅히 분석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박정희의 후광빨 + 육영수 여사 코스프레만으로는 이렇게 긴시간 잘 나갈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근혜공주가 정치권에 첫 등장한게 IMF 직후로 기억하는데..

십년만에 가카와 맞서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치뤘고, 가카가 대통령이 된 후 냉대를 받은 '친박계'의 수장이 되었지요.

친박이 그런 냉대를 받았음에도 친박을 이탈해서 친이로 넘어간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았어요.

다들 잘난걸로는 한가닥씩 하고 깔때기 대기로는 봉도사 저리가라하는 수십명의 국회의원이 수장으로 모시는걸 보면 뭔가 있나보다 싶은데..

그 '뭔가'가 뭔지는 모릅니다. 그러니 허깨비다 실체가 없다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것이겠지요.


근혜공주가 실체가 없는 단순한 아이콘이고 허깨비라면, 과연 그 아이콘을 내세워서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이정희 뒤에 경기동부인지가 있는 것 처럼.. 박근혜 뒤에도 '누구누구로 대표되는 극우파, 친일잔재..등등으로 묘사되는 인물이 있을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누구누구로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최소한 '영포라인' 같은 사조직이라도 있을것 같은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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