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취향을 바꿔봤습니다.

2012.04.15 20:46

Weisserose 조회 수:3622

출장간 동생이 커피를 사왔습니다. 커피를 생전 마신적이 없는 동생은 원두와 커피메이커을 구분하지 못했고 원두를 먹는 저에게 커피 메이커용을 사다줬습니다.


원두를 야금 야금 먹다 이제 다 먹고 어쩔수 없이 커피를 마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커피 메이커를 사려고 했습니다.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저 한 명. 결국 몇 만원씩 줘가면서 커피메이커를 사면 명백한 '돈 낭비'가 선언되죠.


결국 드리퍼를 사기로 하고 동네 다이소를 뒤졌지만 없었고 *타 벅스를 가서 하나 사왔습니다.


이용법은 아주 간단했어요. 커르고 난 커피향도 괜찮았구요.


아쉬운건 커피 향이 아주 좋은 만큼 약간 알갱이가 남아있었습니다. 


이걸 어떻게든지 해결 해야 하는데 답은 어디있는지 모르겠고.. 그냥 삼켜도 되는지 모르겠고.. 뭐 그렇습니다.


커피는 마시고 싶고 지금 커피 드리퍼는 100% 커피 가루를 걸러내지 못하는군요.


완벽하게 커피를 걸러내는 방법 연구해봐야 겠어요.. 제발 추가비용만 안들었으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0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7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15
61170 [바낭] 페이퍼 나이프에 대한 궁금증 [10] 오맹달 2012.12.26 2657
61169 홍준표 신임 경남도지사는 내년 복지예산을 축소한데요... [8] 컵휘중독 2012.12.26 2680
61168 말좀 잘한다는 소리 듣는 속칭 젊은 보수들에 대한 대처법 [8] soboo 2012.12.26 3648
61167 [급질]입술보호제 [31] 봉쥬 2012.12.26 4437
61166 어젯밤 읽은 책 한 구절 [3] 석가헌 2012.12.26 1279
61165 (펌) 실패한 유세기획자의 고백 ... 탁현민 트윗 [4] 영화처럼 2012.12.26 4167
61164 펌) 초등학교 학생들의 시 [14] Rkaehd 2012.12.26 5544
61163 영화 '아무르'-아무리 해도 납득되지 않는 몇 가지 의문들(내용 약간) [13] Koudelka 2012.12.26 2865
61162 <드림> 길냥이용 사료(드림완료) [10] 바깥 2012.12.26 1627
61161 [개님 바낭] 개님 팔자 상팔자 [11] fysas 2012.12.26 3460
61160 나는 딴따라다 들으셨던 분은 아실텐데... [3] 시민1 2012.12.26 2026
61159 ‘범보수’의 등장과 87년 체제의 몰락 (PPSS 기사) [8] nishi 2012.12.26 2114
61158 부모님이 배우실 수 있는 괜찮은 아이패드 일본어 앱 혹은 일본영화가 있을까요? kct100 2012.12.26 1393
61157 박근혜 예산 6조원 증액 관련 여야 격돌 [12] amenic 2012.12.26 3052
61156 크고 아름다운 인천 에잇시티 [19] Aem 2012.12.26 3430
61155 이거 무슨 표시일까요 [4] 가끔영화 2012.12.26 1682
61154 요즘 교육만화 [13] 닥호 2012.12.26 3523
61153 레미제라블 말고 재미있게 본 뮤지컬 영화 어떤게 있으신가요. [31] 루이루이 2012.12.26 2992
61152 [시국좌담회] 송년회 장소와 시간입니다. 좌담회에 오신 적이 없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nishi 2012.12.26 812
61151 아래 괴이한(?) 박정희 만화 말고.. 진짜 한국군 무기도입 사례들 [2] 01410 2012.12.26 20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