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총선 결과 지도를 보며, 조금 의아했던 지역은 위 세개 지역입니다.

 

강서을은 화곡동을 제외한 나머지 강서구 일대 (가양동, 염창동, 등촌동, 공항동, 방화동 등)

송파병은 경기도와 맞닿은 송파 동부 지역 (거여, 마천동 일대)

양천을은 양천구 신정동 일부와 신월동 지역.

 

세지역 모두 서울에서 강남3구+목동, 용산으로 불리는 지역과는 차이가 있는 편이고,

(물론 두지역은 목동와 잠실에 바짝 붙어있긴 하지만요), 지역의 소득수준과 같은

계급 분포를 봤을때도 특별히 새누리당이 유리할게 없어보이는 상황이었는데,

민주당의 패인, 새누리당이 승리한 결정적인 원인이 무엇이었을까요?

 

짐작컨대 몇가지 영향을 미쳤을 요소라면,

기존 현역의원 (강서을 김성태, 양천을 김용태)의 지역기반이나 성실한 지역활동?

지역 기반 없는 낙하산 민주당 후보자들 (강서을 김효석, 양천을 이용선, 송파병 정균환)

개발 기대감 (마곡뉴타운, 송파뉴타운 개발예정, 양천을은?)

 

...어떤 영향이 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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