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왈도에 100%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왜냐면 제가 속한 팀(저와 리더가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에서 CFO라 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제 성격(쪼잔하고 뒤끝이 있는...)이나 스타일 같은 게 왈도와 비슷하기도 하고요.

시스템이 돌아가려면 왈도가 수행했던 자금 관리 혹은 홍보에 대한 부분이 매우 중요한데

거기 속한 멤버들은 그걸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자금 부분.

컨텐츠나 서비스의 내실을 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도 다 돈이 있어야 가능한건데!!

 

가장 우울했던 것은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숀이 끌어온 대형 스폰서 한 방에 싸그리 무너졌다는거 ㅠㅠ

애정을 가지고 있던 대상에게 팽을 당하니 얼마나 배신감이 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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