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 신분당선을 처음 타 봤어요. 2호선 강남역에서 갈아탔는데 으~ 환승하면서 700원이 더 붙더군요. 하려던 얘기는 그게 아니고요 왜 스크린 도어에 붙어 있는 광고 있잖아요. 멀리서 보니까 검은 종이가 군데 군데 붙어있는 광고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니까 한의원 광고 같은데 보시는 것 처럼 일부 문구에 종이를 덧붙였더라고요. 그렇게 만들어 놓은 광고물을 보면 더 호기심이 발동하잖아요. 자세히 보니까 사진에선 안 나오지만 원래 문구가 보이더군요.

 

 

 

원래 문구는 이거였어요.

 

할아버지 --> 최불암, 솔로를 부르는 목소리로구나 --> 전원일기 돋네

 

아마도 문제가 생겨서 바꾼거겠죠. 근데 그건 그렇고 대체 80년대 순정만화 분위기가 돋는 저 그림은 누가 그린거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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