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차내고 쉬면서 일리아드 읽고, 책정리를 해봤습니다 지금껏 모은 DVD가 한 천장쯤 되는데 그중 미약하게 나마 한박스를 치웠습니다.

(치운다는건 그냥 창고에... 내놔도 팔리지도 않는 골치아픈 영화들만 있습니다. )

DVD 장 칸들이 책크기가 나오지 않아 사이즈 맞는 책으로 넣는데 펭귄, 열린책, 을유 책들이 들어갑니다.
물론 민음은 기형이라 꿈도 못꾸고~
꽂아보니 펭귄은 22권을 가지고 있네요 . 읽은건 딱 8권. 솔직히 가독성 이야기 하면 펭귄은 나에게는 맞지않습니다. 당최 문학을 위한 번역인지 번역을 위한 번역인지 맘에 썩든게 별로 없습니다.

최근에 읽은 기쁨의 집이 좀 나으려나..... 22권 모으면서 결론은 펭귄꺼 살사람들은 꼭 서점에 가서 책을 보고 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도 앞으로 펭귄것은 신중하게 구입할 생각입니다. 물론 완역본이 펭귄꺼만 있다면 할수 없지만... 책값도 싼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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