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일이 많아서 출근을 했습니다ㅠㅜ
직장이 양재 AT센터역근처인데 신분당선 AT센터역에서 '나루토'와 같이 내렸습니다.
AT센터앞에 사람이 우글우글 거리길래 오늘 코믹월드 박람회인걸 알았죠.

점심먹고 저희팀원과 잠깐 구경을 갔습니다.
어린 여자 팀원은 이런거 처음본다고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며 같이 사진찍으라고 해서
사진을 몇장 찍어왔습니다.


오른쪽분 각선미가 정말 최고로 이쁘시고 왼쪽분은 표정이 살아있습니다.




좀더 가까운 사진




이제는 한분씩 사진을 요청했습니다.
녹색머리분 정말 표정과 포즈가 예술입니다.




원래 허리를 감싸난걸 요청할까? 목을 감싸는걸 요청할까?
하다가 목이 더 친근할꺼 같아서 했는데 꼭 목조르는거 같군요 ㅠㅜ
정말 각선미는 젤 이쁘시더라구요!



나루토 페인(?) 캐릭터들인거 같은데,
퀄리티가 정말 수많은 코스프레 분들 가운데서도 눈에 확 뛰었던분들.



짧게 한 10분정도 봤는데,
정말 퀄리티가 너무나들 훌륭하셔서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그리고 다들 너무 착하세여
사진찍어달라고 하면 너무 잘해주십니다 (그리고 약간 기뻐들 하시는거 같아요)
요새는 뭐 코스프레 한다고 나쁘게 보는 경향도 많이 줄어들고
엄마랑 같이 온 애들도 몇명 보일만큼 의식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저도 기회되면 한번 하고 싶은데, 너무 늙어버려서 무천도사 코스프레나 해야할듯 ㅠㅜ






p.s) new아이패드를 가지고 갈껄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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