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하는 일이 없어요..; 노상 웹질이에요-_-;

사실 처음 이놈을 살때도 가격 때문에 좀 망설이긴 했지만, 뉴패드의 짱짱한 레티나에 절여진 눈을 가지고선 다른 놋북은 정말 눈에 안차더라고요. 너무 흐릿해요;

그저 레티나다! 이쁘다! 아름답다! 도도하다! 는.. 매우 단순한 이유로 산거였는데, 아무리 그렇다해도 어찌 이렇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수가 있을까요?ㅋㅋㅋ

일단 사면 뭔가 대단한걸 할 줄 알았어요. 근데 정말 하는 일이 없네요. 패드에 잔뜩 사다놓은 유료앱이 연동 되는 것도 아니라서 정말 아깝기도 하고ㅠㅠ

저는 그 생각만 하고 패드는 아빠 드릴려고 했는데. 이거 어쩌죠 ㅠㅠ 호퍼, 베르메르, 알마 타데마, 다케히코 미술관 어쩔거냐고요ㅠㅠ 

맥에선 어떤 앱을 깔아야 잘 깔았다고 혼자 으스댈 수 있나요? 에버노트는 그나마 맥에도 있고 무료라 반가워하며 냉큼 깔았는데, 다른 좋은 앱좀 추천해 주세요,

방금 너무 사고 싶던 그래픽 툴을 봤는데 가격이 무려 8만원 선이더라고요 ㅋㅋㅋ 어째 추천 메뉴에 올라있는 면면들이 다 엄청난 유료의 위엄을....-_-


참..맥 쓰시는 분들은 배터리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배터리충전이 빨리 되는데 비해 그만큼 급짜식..

볼때마다 1프로가 떨어져요. 정말 빨리 닳네요.

패드는 그 반대로 완충은 거의 한나절인데 사용시간은 정말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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