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늦게 대학원을 갔습니다. 대학원 가기 전 원래 호의를 갖던 교수님께 전공을 맞춰가려고 하는데 주변 동기가 자꾸 다른 교수한테 구체적으로 지칭하면서 그리로 가라는 겁니다. 듣다 듣다 그리로 전공을 바꿔 갔는데, 이 교수 하는 짓이 가관이더라구요.
이 분 시간강사 경력 없이 이력도 문제가 있는데 오히려 자기가 정치적 반대파에게 모함 받았다고 우기고 다니고 세미나때 그 이야기 하느라 바쁘지 않나.
전공 바꾸면 되지만 지조 없는 놈 소리 듣기 싫어서 포기했고 나중에 지켜보니 갈수록 꼭 자기 같은 학생만 꼬이더라구요.

나중엔 그걸로 줄서려는 인간까지 출몰하더라구요. 정말 더러운 경험 하나였죠. 

교수임용은 독일처럼 교수자격 시험이라도 (인성점검)봐야 한다 결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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