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파악해서 대응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가 원하는 현실을 만들려는 사람이 있는데, 조국은 명백히 후자 쪽이군요.


자신의 뇌내망상을 외부세계에 관철시키는 캐릭터라는 의미입니다. 지도자가 되면 볼만하겠어요. 


의혹 제기를 레토릭으로 뭉개고 넘어가는 게 자한당 못지 않게 수준급이군요.


민주당 지지층 중에 소시오패스 성향, 조종(control)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열광하겠어요.


이런 사람들 특징이 분파이익에는 충실하면서 대의는 말아먹는다는 것이지요. 문재인이 지금 보여주듯이.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에 이어서 나라를 얼마나 엉터리로 만들지 벌써부터 무섭네요.


인혁당 피해자들은 외면하고 부양의무제 폐지는 나몰라라 하면서 애꿎은 최저임금 올려서 영세 자영업주만 죽이고 정의뽕 내세워서 관제민족주의 선동하면서 대기업이랑 붙어먹을 준비 중인 문재인 말이죠.


장래의 조국 대통령에게 부탁드리자면 외교는 건드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만들고자 하는 뇌내현실은 국내 정치에서만 구현해주세요. 


문재인이 자신의 뇌내현실을 외부에 구현한 결과가 북미일한테 왕따당하는 현 상황이잖아요. 


세계무대는 남조선 대통령 따위의 뇌내망상에 좌우되는 곳이 아니죠.


그냥 국내 경제, 정치만 망쳐주시길 바랍니다. 벌써부터 엎드려 빕니다. 


국내에서야 <검찰한테 수사받는 법무부장관이 검찰개혁의 적임자인 세계로 떨어진 건>이라는 이세계 라노벨을 팔아먹을 수 있겠지만 


세계무대에서 이런 망상을 일삼았다가는 그냥 형님들한테 참교육 당할 뿐이죠. 


찐이 라노벨 망상을 일진들에게 펼쳐놓으면 두들겨 맞는 것처럼요. 



그나저나 곰곰히 과거 역사 인물과 조국을 비교해보고 있는데 히틀러, 스탈린, 박정희, 전두환, 김일성 모두 현실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사람유형이라 어긋나는 것 같고...


비열하고 부도덕하면서 허영기있고 망상적인 캐릭터가... 보나파르트 3세는 조국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하고 정직한 인물이고...


빌헬름 2세가 그나마 부합한듯 하네요... 현실을 말아먹는다는 측면에서.


음(蔭)의 빌헬름이 문재인이고 양(陽)의 빌헬름이 조국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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