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새끼를 못낳을때가 있나요

그럴리가요. 이런 얘기 처음 듣는데다 소형견이긴 하지만 저희집 개 12년째 꼬박꼬박 발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암컷강아지 기준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임신이 가능한 시기가 정해져 있는거지(사람도 그렇죠;;) 발정기는 일정하게 옵니다.
물론 개도 스트레스등 요인으로 임신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게 발정이 안오는건 아니겠지요.

침엽수, being/
이 글의 대상이 되는 친구들은 '대형견'인지라 소형견이나 강아지레벨의 그걸 적용시키긴 좀 거시기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본문에 쓴걸 제가 확신하고 있는것 같은데 그건 절대 아니고, 다만 저도 '들치'라는 개념이 대단히 신기해서요. 잘 믿어지지도 않지만 확실한 정보가 아니라면 그 반대도 잘 모르겠군요. 사실 성견의 발정시기와 임신가능여부에 대해 평소 관심도 없거니와 알고있는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침엽수님이나 being님 말을 못믿겠다는건 아니고, 대형견에겐 다른 법칙이 적용되는지 궁금하네요.

메피스토 / 흠, 저 어릴 때 중대형견도 길러봤는데, 그녀석의 경우는 발정 꼬박꼬박 잘 했는데. 하긴 일반적으로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대형견 오래 많이 (업자-_-?;;) 키워보신 분이면 확실히 아실텐데.

대형견이라해도 같은 종에서 생식 패턴이 그렇게 다를 리가 없을 것 같아요. 여튼 내일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수의사님께 물어보고 쪽지 드릴게요!

이런저런 경우가 있지만 흔한 사례는 아닐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