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은 재마있습니다.

2012.06.06 12:19

01410 조회 수:1868

특히 고생대 중생대... 캄브리아기.. 이런 시대에 지질학적으로 이 나라 이 땅이 어디에 붙어있었나.


다른 나라 땅은 또 어땠나, 이런 거 뒤져보고 있으면 뭔지 모를 흥비가 생기더군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리학에서 도시공간사 찾아보는 거랑 크게 맥락에서 다르지 않은 것 같고.



꽤 신기합니다. 한반도가 오랜 세월동안 적도 밑에 남북이 거꾸로 된 채 처박혀있다가 점점 북상했고


영월, 삼척 그 동네는 순 바닷속이었다는 게... (이건 고생대. 삼업충 화석이 많이 나오죠.)


중생대로 가면 경남지방 쪽이 바닷속이었고. 고성군 같은 데는 지금도 해안가지만 옛날에는 호숫가라서


공룡화석, 공룡 발자국 화석, 공룡 알 화석 같은 것도 자안뜩 쏟아져 나오고.



http://mirror.enha.kr/wiki/%EC%A7%80%EA%B5%AC


위 링크 보시면 ㅡ 보통 고대륙 하면 판게아 정도만 알려져있지만 ㅡ 


판게아 이전 대륙 형태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1억 5천만년 후에는 한반도가 적도에 가서 꽂히고 남극 대륙이 남극을 탈출하고 시베리아가 사막이 된다는군요(.....)



30억년 뒤에는 물이 전부 증발해서 생명체가 못 사는 별로 바뀐다는 얘기도 있고.




P.S.

뻘소리 하나. 실러캔스는 의외로 맛이 없대네요. 기름이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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