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성]궁시렁 궁시렁

2012.06.05 15:36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1271

1.http://media.daum.net/issue/317/newsview?newsid=20120605125108541&issueId=317

이해찬 의원이 얼마나 유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좋은 리더감은 아닌 듯 합니다..방송국에 따르면 일방적으로 화를 내면서 라디오 인터뷰 전화를 끊어버린게 되니까..일반인들에게는 그게 얼마나 당위성이 아무리 있는 행동이었다해도..이미지는 고꾸라지는 거 아니겠어요..이쪽 진영이 눈치 없는 건 잘 알지만..정말 지금 분위기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앞선에 선 사람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키는 지를요..아무리 좋은 플랜을 들고 나와도..이미지가 이렇게 망가지면..그래서 걱정이에요..

 

2.뒤늦게 프로포즈 대작전을 달리다가..감동을 매회먹고..눈물을 매회 뿌리게 됩니다..우리나라 드라마는 어떤 사건 중심으로 캐릭터를 짜는 터라 캐릭터가 낭비되는 부분도 참 많은 것 같은데..주인공 캐릭터나 조연 캐릭터나 하나같이 성장해가는 플롯..그리고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단 한번도 직면하지 못했던 소꼽친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만인이 보는 앞에서 결혼식 축사로 터뜨리는 클라이맥스는 정말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멋진 것 같아요..물론 아울러서 이 드라마에선 악역이 단 한명도 안나와서 그것도 좋았어요..멍청한 짓만 골라하는 캐릭터조차도 성장하는 걸 보여주는 게 참 일본 드라마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구나..해서 좋아요..물론 주제곡도 좋구요..쿠와타 케이스케씨..나이들면 당신의 목소리처럼 멋진 voice를 갖고 싶어요...

XE Login